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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가 인공기를 불태우는 이유는?

주간조선 "평양올림픽으로 만든 문정권에 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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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2018-01-28

 

2030세대가 평창올림픽이 북한의 대남 평화선동에 악용되어 평양올림픽으로 전락됐다고 분개하는 원인을 주간조선이 분석, 이를 조선닷컴이 28일 보도했다. “평창올림픽을 바라보는 2030세대의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지난 120일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남북한 올림픽 참가 회의에서 행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남북 단일팀은 한반도기가 그려진 특별 유니폼을 입는다. 단일팀의 영문 축약어는 ‘COR’로 정해졌다. IOC는 한국의 KOR, 북한의 DPRK를 모두 담을 수 있는 프랑스어 ‘COREE’에서 따와 약칭을 ‘COR’로 결정했다. 단일팀 경기 때 국가 연주는 애국가 대신 아리랑이 연주된다는 발표를 소개했다.

 

이런 촛불정권의 도종환의 발표가 ‘29일은 태극기를 달자는 운동이나 인공기·김정은 화형 릴레이운동의 구체적 계기가 되었다는 주간조선의 판단이다. 주간조선은 지난 19일 판문점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단일팀 구성에 대해 주고받은 내용이 알려지면서부터 2030세대의 불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19~10일 한국리서치가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2030세대의 82%가 남북단일팀 구성에 반대했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남북단일팀 구성을 밀어붙였다온라인에서 2030세대들은 북한 선수를 낙하산 응시생으로 비유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자신들의 처지에 빗대어 () 중의 을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2030세대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란 말은 어디로 갔느냐고 되묻고 있다며, 주간조선은 치열한 입시경쟁에 이어 취업난을 겪은 2030세대는 갑질에 대한 생래적인 거부감을 갖고 있다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권력에 대한 반감도 여기서 발원한다. 2030세대는 권력의 갑질에 희생당하는 여자 선수들의 모습에서 연민과 함께 강한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 문재인 정권이 집권 후 수없이 상대를 공격하는 데 써먹던 갑질 프레임에 스스로 걸려들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대선 당시 20대는 47.6%, 30대는 56.9%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문재인 후보에게 보냈다. 그런 그들이 지금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에 실망을 표출하며 분노하고 있다. 2030세대의 지지 철회는 결국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으로 나타났다며 주간조선은 데일리안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23일 실시한 1월 넷째 주 정례조사 결과를 보자.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6.7%였다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경우 셋째 주 63.4%에서 54.2%로 떨어졌다. 30대는 셋째 주 대비 11.1%포인트 하락한 57.8%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집권 이후 처음으로 50%대로 떨어진 것이라고 주목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부르며 반발하는 여론이 확산되자 청와대가 허겁지겁 진화에 나섰다, 주간조선은 123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평양올림픽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했고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경기를 참관했지만, 누구도 '평양 아시안게임'이라 부르지 않았다는 발표를 전하면서 그러나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은 그 규모와 성격을 놓고 볼 때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는 지적이 압도적이다.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지역의 스포츠 축제에 불과하지만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다. 비교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지금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고민하는 상식적 국민들은 평창올림픽이 대북굴종적 평양올림픽이 되고 사이비 평화올림픽이 된다고 아우성이다.

 

그러면서, 주간조선은 “2030세대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며 평창올림픽 개막식 때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 것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결정이라고 규정했다. “23기 끝에 전 국민이 합심해 유치한 올림픽 개막식 때 국가대표 선수들이 왜 태극기를 들고 들어갈 수 없게 하느냐는 것2020세대의 반발이라며 “2030세대의 반발 여론에 대한 정부 관계자들의 변명도 분노를 자극했다며 적반하장과 같은 북한 당국자의 우리가 평창올림픽을 구원했는데 무슨 소리냐는 반응도 2030세대의 반발을 부추겼다고 전했다.

 

또 주건조선은 한반도기 반대여론은 온라인상에서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SNS에서 네티즌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일인 29일에 맞춰 태극기 게양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 운동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대한민국 국기인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든다는 것은 개최국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얘기라고 전했다. “실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각 대학 게시판과 SNS에는 남북단일팀과 한반도기를 비판하는 내용이 수천 건 이상 게재되고 있다며 서울 12개 주요 대학의 총학생회의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을 위해 환영 행사나 공동 응원 행사를 열 계획이 없다는 입장도 소개했다.

 

“‘한반도기 반대여론은 2030세대를 넘어 전 세대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주간조선은 지난 1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반대글에 서명을 한 사람들은 125일 현재 5만명을 돌파했다. 온라인 공간에서 한반도기와 남북단일팀 반대 목소리는 지금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부르며 반대하는 2030세대의 분노하는 목소리를 네이버와 조선닷컴의 댓글에서 찾았다. 주간조선은 먼저 여자 아이스하키 이민지 선의 이제는 잃을 것이 없는 제가 목소리를 내볼까 한다. 선수에게는 게임을 뛰는 11초가 소중한데, 단 몇 분이라도 희생하는 게 어떻게 기회 박탈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라는 반발을 소개했다.

 

이어 주간조선은 남북고위급회담이 개최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와 조선닷컴에 달린 네티즌들의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라는 취임사를 하였고 사람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당선된 정부가 이러한 말도 안 되는 결정을 내린 것을 우리 2030세대는 기억할 것입니다. 내 손으로 저런 정부를 뽑고 속았다는 게 미안하고 밉습니다(shim***)”, “좌파독재 시대 같다. 누구를 위한 올림픽인가. 평창보다 평양이 왜 주목을 받는 건지(skyo*** )”, “사람이 먼저다 앞에 북한이 있는 걸 몰랐네(neve***)”라는 등의 댓글들을 소개했다.

 

이어 주간조선은 “2030세대가 등 돌리고 있다. 정신 차려라. 북한에 쩔쩔매지 마라. 평양이 아닌 평창올림픽임을 기억해라(tmal***)”, “뭐가 아쉬워서 굴욕적으로 북한이 평창 오는 걸 두고 '평화' 운운하는 것인가. 현송월을 칙사 대접하면서 호들갑을 떠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문재인 정부는 대북정책, ··일과의 외교정책은 완전 수준 이하다. 당장 평창올림픽 남북 합동입장 및 단일팀 구성을 전면 백지화하라(꺼벙***)”, “대한민국이 태극기를 올리지 못한 굴욕적인 올림픽은 세계에 유례없는 치욕이다.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질질 끌려가는 평양올림픽이 따로 없다(leey***)”라는 네티즌 댓글듣도 소개했다.

 

그리고 조선닷컴은 도대체 이 정부는 국민 눈치는 안 보고 북한 눈치를 보는 겁니까? 화가 나고 어쩌다 대한민국이 이런 사람들에게 맡겨졌을까요. 후회하고 또 후회합니다(alto***)”, “이 땅에 태어나서 피땀 흘려 연습하고 태극마크 달고 출전 자리를 북한에 강제로 내줘야 하는 불쌍한 선수들, 나라 힘이 약해서 일본과 중국에 권리를 뺏긴 적은 있어도 정부가 국민의 권리를 뺏어 적국에 갖다 바친 적은 없었다.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다(pkyy***)”, “젊은 세대만의 생각이라 하지 마라. 국민 대다수가 이해하지 못한다! 문재인 정부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level02viki***)”, “남북단일팀을 20~30대가 좋아할 줄 알았나요(level***)”라는 등의 네티즌 댓글들도 소개했다.

 

“‘평화올림픽은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키워드다. 반면 평양올림픽은 남북한 단일팀과 한반도기 입장에 부정적인 쪽의 기류를 반영한다124일 네이버에서 2030세대들이 검색어 경쟁을 벌였다며, 조선닷컴은 “‘평양올림픽을 만든 그들의 말··이라며 11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만나서 했던 문재인의 만약 함께 공동입장을 하거나 단일팀을 만들 수 있다면 북한이 단순히 참가하는 것 이상으로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훨씬 더 좋은 단초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남과 북이 하나의 팀을 만들어 함께 경기에 임한다면 그 모습 자체가 두고두고 역사의 명장면이 될 것이다라는 환상적 발언을 전했다.

  

또 이낙연 국무총리는 116여자 아이스하키가 메달권에 있거나 그렇지는 않다. 우리가 세계 랭킹 22, 북한이 25위인데, 기량이 빼어난 북한선수를 섞는 거라 (우리) 선수들도 큰 피해의식 없이 좋은 기회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라는 발언으로 2030세대의 반발에 기름을 끼얹었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119일 스위스 로잔에서 단일팀을 계기로 전 세계가 여자 아이스하키를 지속적으로 주목할 것이고 이는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의 미래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남북이 군사적 대치를 멈추고 하나의 나라라는 걸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입장할 때 한반도기를 드는 것이다라는 2030세대와 동떨어진 발언을 했다고 주간조선을 소개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지난 19일 판문점에서 북측에서 귀한 손님들이 오시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 축제로 잘 치러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발언했고, 추미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1220북한이 참여한다면 평화를 향한 큰 울림으로 작용할 것이다. 한반도는 현재 북핵 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인해 백척간두에 놓인 상황이다. 평화를 바라는 시민들이 북한의 올림픽 참여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분단된 한반도, 분단된 강원도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북한이 참여한다면 평화올림픽으로 승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며, 주간조선은 2030세대와 동떨어진 촛불정부여당의 정치의식을 지적했다.

 

이런 문재인 촛불정권과 여당의 대북굴종적 발언에 주간조선은 네티즌들의 북한은 올림픽 하루 전날 최신식 무기 앞세워 열병식 한다는데. 문재인 정부는 오히려 누군가의 입을 틀어막고 실상을 알리지 못하게 하고 군사 훈련도 하지 마라 하니 차라리 군 전체를 휴가 보내는 게 낫겠다(ysj7***)”, “저런 마인드로 어떻게 총리 자격이 있나. 자기 실적 올리기 위해 선수들 따위야 희생해도 된다 이건가(socc***)”, “북한이 원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종 노릇만 하고 평양, 금강산, 마식령을 홍보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더 이상 평창 동계올림픽은 없다(por***)”는 반발을 전했다.

 

한 네티즌(yjn8***)나 문재인 대통령을 찍고 지지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국가대표 선수들이 남북단일팀을 반긴다고? 쇼통령이라는 말이 떠오른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rams***)올림픽정신이란 게 뭔가. 피와 땀과 눈물로 공정하게 쟁취한 자리 위에서 성과를 거뒀을 때, 국민들에게 환호받는 자리 아닌가? 도대체 이런 신성한 스포츠 장에서 어떤 큰 대의가 저들의 땀을 무시하고 지들 정치 스펙 쌓겠다고, 깽판을 칠 수 있단 말인가? 국민 80%가 반대한다는 여론 조사마저 있는 판에 밀고 나가겠다고?”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yool***)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현송월 올림픽 되겠다라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ntgs***)선수들은 당신(이낙연 총리)이 생각하는 것보다 몇 배는 더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힘든 훈련을 하고 있다. 참 무책임하고 생각 없는 말을 한 당신은 선수들을 두 번 울린 거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ws2***)어차피 순위권 못 드는데 단일팀 구성으로 피해 보는 선수들 생각해줄 필요 없다는 거잖아. 그러고도 네가 총리냐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air_***)동계올림픽 준비가 아니라 김정은을 위한 올림픽 준비와 점검에 목숨을 건 게 너무 보이기에 20대들이 화가 난 거다라며 “(현송월 환대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을 부끄럽게 만든다는 게 말이 되냐라고 질타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 20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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