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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민주·평화팔이 경계' 대자보

‘북한에 나라를 넘겨주려 발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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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7-12-02

 

서울대학교 트루스 포럼(SNU Truth Forum)이 구국적 대자보를 붙여온 것에 이어, 서울대 어나니머스 그룹(SNU Anonymous Group)북한에 나라를 넘겨주려 발광하는 사람들이라는 대자보를 통해 평화를 팔아서 대한민국을 교란시켜 북한에 굴종시키려는 종북좌익세력의 평화선동에 미성숙한 대학생들이 미혹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 그룹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남을 괴롭히는 일진’과 ‘악당을 응징하는 의로운 짱’을 비유로 들어 설명하면서, 북한은 국제사회에 속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악의 축으로 간주하는 불량국가라며 이와 반대로 미국은 세계 경찰국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고, 지금도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이 서울대 어나니머스 그룹은 틈만 나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한 자들이 누구인지, 핵무기로 미국을 불구덩이에 넣어 버리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자들이누구인가요?”라고 물은 뒤에 바로 여러분들이 평화의 동반자로 생각하는 평양의 김씨봉건왕조라고 규정했다. 이어 그렇다면 누구를 향해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지키라고 말해야 하는 걸까요?”라고 물으면서 이 그룹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북한에 요구하는 것은 단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인류를 위협하는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중단하고, 두 번째는 그 돈을 북한주민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는 데 쓰라는 것이라고 자신들의 요구를 정리했다.

 

이 서울대 어나니머스 그룹은 우리가 알고 있는 평화와, 평양을 비롯한 공산주의자들이 외치는 평화는 너무도 다릅니다라며 우리가 말하는 평화는 전쟁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 반해, 공산주의자들이 말하는 평화는 자본주의가 완전히 멸망해 전쟁조차 필요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라고 비교했다. 이어 바로 공산주의자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언어의 선점, 혹은 언어혼란전술이라며 이 그룹은 이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말은 민주평화라는 용어라며 공산주의자들의 언어혼란전술이 무시무시한 효과를 발휘했던 사례로서 빨갱이들과 평화협정을 맺는 순간에 공산화 되어 대량학살을 당했던 베트남 국민들의 비극적 운명을 예로 들었다.

 

“1973127일 파리에서는 미국, 남베트남, 북베트남, 남베트남 임시혁명정부 4자간에 평화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라며 이 그룹은 남부 베트남 사람들은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찾아왔다며 환호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바랐던 평화로운 세상은 2년 후 지옥으로 변했습니다. 1975430, 북베트남은 남베트남 게릴라(베트콩)의 협조로 사이공을 점령했고, 평화를 외치던 남베트남 주민들은 북베트남의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400만 명 이상이 학살을 당했습니다라며 북베트남에 협조했던 남베트남의 공산주의자들은 숙청의 제1순위 대상이었고, 그들에게 세뇌되어 평화를 외치던 자들 또한 이 대학살극의 희생양이었다고 경고했다.

 

이 그룹은 여러분들의 앞에 서서 평화를 외치며 선동하는 자들이, 또한 그들의 뒤에 서서 조종하는 자들이 과연 이런 사실들을 모르고 있을까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그런데도 여러분을 앞세워 평화를 선동하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을 자신들의 죽음의 동반자로 삼으려 하는 것이라고 했다. “주제도 모르고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미국을 방문했던 방탄청년단들이 추방을 당하고, 수상한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려던 한국인들의 입국이 거절되고 있습니다라며 한 때의 객기로, 혹은 사악한 유혹에 넘어가 남은 당신들의 인생을 흙수저의 비참한 삶으로 몰아가지 마십시오라고 경고했다.

 

대자보 제일 앞에 소개한 여러분들의 사진을 처음 보는 순간, 섬뜩한 느낌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대단히 큰 희망을 보았다며 이 그룹은 머지않아 수십 년 간 이 나라를 잠식했던 어둠의 세력들이 최후를 맞고,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새로운 빛이 찾아온다는 이면에 담긴 신호를 감지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여러분 자신들이 촛불을 켜들고 탄핵해

기사입력 : 201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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