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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바른정당과 통합에 찬반대결

대체로 호남순혈주의와 비호남통합파의 대결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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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7-11-26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을 두고 찬성파와 반대파가 연일 격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통합에 반대하는 반안철수계가 기어이 통합을 하겠다면 보따리 싸서 나가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안철수 대표 측은 시대적 사명이라며 중단 없는 통합 논의를 주장하고 나섰다며, 뉴시스는 26일 통합 반대론자인 박지원 의원의 안 대표는 부인하지만 상대는 단계적 3당 통합론을 주창한다. 다수의 의원이 반대한다. 국민이 만들어 준 우리의 길을 가야 국민을 위한 국민의당이다. 정치는 명분과 실리가 있어야 한다. 통합으로 정체성과 가치를 잃고 원내의석도 잃는다면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는 페이스북 글을 전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정체성이 다르다는 입장이다

 

박지원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통합반대 이유로 당 대표는 소수의 의원이라도 반대하면 설득을 해야한다정체성과 가치, 그리고 DJ와 호남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고 뉴스1이 전했다. “안 대표는 3당 통합이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의심하고 있고 안 대표 역시 우리가 민주당과 통합할 것이라 의심하고 있다며 박지원 의원은 통합의 대상인 바른정당의 유승민 대표는 24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중도 보수 통합을 놓고 죽음의 계곡을 건너고 있다. 한국당과 통합은 정병국·이학재 의원에게, 국민의당과의 통합은 정운천·박인순 의원에게 맡겼다고 밝혔다. 3당의 단계적 통합론이다. 이것이 통합이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안철수 대표와 강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유성엽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 3당합당의 길에 휩쓸려 달라는 것인데, 아니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언행을 보면 믿을 수 없다. 그 길은 결단코 갈 수 없는 것이고 가고 싶은 사람만 가라. 기어이 통합하겠다면 보따리 싸서 나가라당을 살리겠다고 정치공학에만 매달리는 게 참으로 안타깝고 한심하지만 그 정치공학도 참으로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다. 자유한국당과 통합협상을 하는 바른정당과 어떻게 통합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는 내용의 비판을 가하는 글을 올렸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일종의 순혈주의의 이름으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사이에서 제기되는 통합을 거부하는 게 유성엽 의원의 입장으로 평가된다.

 

조배숙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내교섭단체마저 무너진 바른정당의 초라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궁여지책임을 모르겠는가. 안 대표는 유승민 일병 구하기에 몰입하는지 안타까울 뿐이라며,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오른손에 자유한국당이란 떡을, 왼손에는 국민의당이란 떡을 쥐고 저울질하고 있다. 양당에 협상채널을 동시에 열어놓고 줄타기하고 있는 것이다. 양다리나 걸치면서 정치적 활로를 모색하는 사람과 어떻게 통합을 하자는 것인지 모멸감마저 든다는 내용의 비판을 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이런 반발은 유승민과 같이 언론에 의해 부각되어진 혼란스러운 정치꾼과 통합을 논하는 안철수 대표가 반드시 겪을 정치적 곤란으로 평가된다.

   

반면, 통합 찬성파인 장진영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이제 다당제는 시작됐지만 지역주의는 여전하다. 양당제는 지역주의와 결탁하여 뿌리를 깊게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양당제와 지역주의는 모두 극복돼야 한다영호남을 하나로 합쳐 사회통합의 염원을 이루는 일, 더불어민주당이 할 수 있냐. 자유한국당이 할 수 있냐. 국민의당만 할 수 있다. 국민의당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그는 집권여당이 탄핵연대를 구축하여 개혁의 동력으로 삼았어야 했지만, 진보순혈주의에 빠져 무능과 무책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국민의당마저 하지 않는다면 역사 앞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국민의당이나 바른정당이 개혁할 수 있다고 믿는 장진영이다.

 

안철수 대표 측 김철근 대변인도 페이스북에 국민의당 확장노선인 연대 통합의 노선이 국민의당 승리의 노선이라며 다수가 찬성하면 진행돼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김 대변인은 당원의 60% 이상이 찬성하고 지역위원장회의에서 발언자 기준으로 70% 이상이 통합에 찬성하고 의원총회 발언자 중심으로 보면 선거연대 통합지지가 2/3 정도라며 당원의 총의와 국민의 지지를 모아 중단 없이 전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날 정책네트워크 미래사무실 현판식에서 유성엽 의원의 통합하겠다면 보따리 싸서 나가라는 주장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안철수 대표는 그러면 다른 질문은 또 없으신 거죠라고 웃으면서 즉답을 피했다고 한다.

 

<反安 당 나가라” vs 시대 사명통합론 극한대립>이라는 뉴시스의 기사에 한 네티즌(hiranya77)반안철수파들이 주장하는 국민이 만들어준 길을 가야 하는 국민을 위한 국민의당에서 3번 나오는 그 국민은 어떤 국민인고? 어떤 한 지역에 주리를 틀고 앉아 대대손손 맹주노릇하며 단물이나 빼먹겠다는 건지? 참으로 이상한 국민들도 다 있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패스포드)철수야 경상도 사람들과는 같이 밥 안 먹겠는데 왜 자꾸 오기부리냐. 결단을 내릴 때가 되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LRomeo)그러게 철수야! 책상 사주고 전화 달아주고 다 해도 야들은 이라제? 너만 몰랐지 국민들은 다 알고 있었거든!”이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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