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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추진한 대만, 대정전 사태 겪어

네티즌 "탈원전 한국에도 타산지석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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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2017-08-17

 

()원전을 추진 중인 대만에서 15일 전체 가정의 3분의 2가량에서 전기가 끊기는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며, 조선닷컴은 같은 방식의 탈원전 정책을 펴는 문재인 정권에 경고했다. 조선닷컴은 지난 15일 오후 6시쯤 대만 수도 타이베이(臺北). 대만을 상징하는 타이베이101빌딩을 비롯한 고층건물의 엘리베이터와 관광지의 케이블카가 갑자기 멈춰섰다. 정전이 퇴근 시간대와 겹치면서 도시의 신호등이 일제히 꺼지는 등 도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다대만전력은 오후 6시부터 정전 구역을 3개 지역으로 나눠 돌아가며 제한 송전을 실시했고, 오후 940분이 돼서야 정상화했다고 전했다. 대만의 반도체 회사인 칩모스는 정전 당일 공장 일부 가동에 차질을 빚었고, TSMC는 전력 수급을 이유로 반도체 공장의 해외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조선닷컴은 ()원전을 추진 중인 대만에서 15일 전체 가정의 3분의 2가량에서 전기가 끊기는 대정전(大停電) 사태가 발생했다. 16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정전은 전날 오후 451분 대만 최대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인 타오위안(桃園) 다탄(大潭)발전소의 발전기 6기가 멈춰 서면서 일어났다사고는 LNG 공급 업체 직원이 실수로 LNG 밸브를 2분간 잠그면서 발생했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하던 400규모 전력 공급이 중단되자 수도 타이베이를 비롯, 대만 전체의 64%에 달하는 828만 가구가 정전됐다고 전했다. 이에 최고 기온이 36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에어컨을 틀지 못한 일부 대만국민들은 탈진했다고 한다. 잘못된 전력운영이나 잘못된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대정전 사태를 겪고도 정부에 의해 감춰지는 대만 현실이다.

 

대정전 사태는 4시간여 만에 끝났지만 원전 없어도 전력 공급에 문제없다고 말해 온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전력 주무 장관인 리스광(李世光) 경제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며, 조선닷컴은 대만 언론과 재계의 국가 전력 안보를 운에 맡기는 탈원전 정책의 위험성이 드러났다고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대만 언론들도 가동 중단 상태인 원전이 가동됐더라면 정전 사태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며, 조선닷컴은 대만에서는 6기 원전 가운데 3기가 가동 중단 상태라며 “LNG 발전기가 갑자기 멈추면서 전력 공급량이 갑자기 부족해졌지만 원전 2기가 추가로 돌아가고 있었다면 정전은 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미래에 한국이 겪지 않도록 타산지석의 교훈으로 삼아야 할 대만의 대정전 사태다.

 

차이 총통은 작년 대선에서 대만을 2025년까지 원전 없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것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며, 조선닷컴은 원전을 대신해 LNG 발전과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날 사고는 LNG 발전이 조작 실수로 정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 안정적 전력 수급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정전에 대해 근본적으로는 차이잉원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전력 설비·공급 능력이 떨어진 데 원인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며 조선닷컴은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의 우리 정부도 충분한 준비 없이 탈원전을 추진했다가는 이 같은 정전 사태를 빚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도 소개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만 정부를 대신해 국민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오늘 사고로 집권 민진당 정부의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이번 사고가 우리의 (탈원전) 결심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16일 대만 최대 일간지 중국시보의 집권 민진당은 비핵국가를 실현한다며 대만의 전력은 충분하다는 허상을 국민들에게 심어왔다. 하지만 현실을 외면한 도박에서 전 국민이 패배했다는 비판과 재계단체인 대만 공상협진회(工商協進會)대만의 전력이 부족하다는 게 명백해졌으니 중단한 원전을 재가동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전했다. 전력이 모자라도 원전을 폐쇄하겠다는 차이 총통의 탈원전 정책은 대만의 핵무장을 반대하는 중국의 의지와 연관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

 

원전 대만, 발전소 1곳 멈추자국민 64%가 어둠에 갇혔다며 조선닷컴은 기사에 한 네티즌(solar****)원전분야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선두권에 올라있는 몇 개 안 되는 분야의 하나이다. 잘 살리면 에너지확보에도 도움이 되고 연관산업 파급효과가 무척 클뿐만 아니라 이 정부가 그토록 원하는 고급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텐데 이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은 천하의 머저리가 아니고서야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dc****)앞으로 통일되면 북한의 상하수도, 도로 그리고 전기를 건설해야 하는데라며 문통령 통일한다면서 생각은 없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ile****)우리는 대만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신중하게 탈원할 것인지? 원전을 유지할 것인지, 숙고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fm****)휴가차 대만 101 센터에 저녁 먹으러 갔다가 정전이 일어나 난리가 나는 것을 생생히 바라보았다.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식사하다 어둠에서 대피한 사람이 대다수지만, 기사에 안 나온 까오슝 같은 곳은 피해가 더욱 극심하였다고 했고, 네티즌(subbui****)애써 감추고 있지만 정전이 그 정도 확산됐다면 산업시설에도 피해있었을 게 분명하다. 총통은 시스템의 문제라고 하는데 그 시스템을 확실하게 안다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탈핵 좋다. 대안도 없이 그냥 남들이 하니 우리도 하자는 건 정말 아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gsw****)대만의 멍청한 선택이 화를 자초한 것이라며 한국수력원자력 노조가 문재인의 탈원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rea****)반도체공장 정전? 평생 정치운동, 시민운동, 법조항과 법논리싸움만 해온 율사들, 현실적 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장기적 의견에 귀 닫는 지도자를 선택한 어리석은 백성들이 겪어야 할 문제. 그런 자들보다 차라리 일정규모 군대나 회사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관리해본 군이나 회사 지도자들이 국가운영에 더 적합하다 본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tjaw****)좁은 국토와 바람, 태양열이 많지 않은 우리나라 환경에선 20% 달성은 불가능한 목표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dc****)햇볕 인간들이 북한에 전기도 공급해 주겠다고 난리를 친 것이 벌써 여러 해 전이었는데, 무슨 생각으로 전기를 공급해줘? 풍차 돌려서? 하여간 앞뒤가 안 맞는 발상과 정신분열 증상은 여전해라고 했다

 

 

기사입력 :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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