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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든 애국단체, 성주 사드 지지집회

사드 배치 반대하는 좌익단체 진압나선 태극기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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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7-06-23

 

좌익단체들이 사드 배치 반대를 위해 성주 골프장을 막아선 가운데,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전군구국동지회연합회·자유민주애국연합·자유통일해방군·대한구국동지회·나라사랑애국연맹 등 우익애국단체 회원 1천여 명이 22일 오후 사드(THAAD) 기지인 경북 성주골프장 부근에서 사드 찬성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오후 5시쯤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100여m 떨어진 도로변에서 “사드 배치 찬성”을 외치면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사드배치가 평화를 지킨다고 주장하면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외부개입세력의 안보해코지를 규탄했다.

 

‘사드 반대해서 중국 속국이 되자고요?’라거나 ‘한 줌도 안 되는 사드반대 망국선동가들을 성주에서 내칩시다’ 등의 현수막들을 내걸었다며, 조선닷컴은 김세환 구국동지회연합회장의 “동맹국 간에 합의돼 지금 일부 사드 장비가 배치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평가라는 미명 아래 추가 배치 운영을 중단하게 하는 것은 결국 한미 동맹을 깨뜨려서 미군을 한반도에서 철수시키겠다는 종북세력들의 의지가 깔려 있는 것”이라는 주장도 전했다. 우익애국단체들은 오는 24일과 27일에도 소성리 마을회관 부근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하지만, 이번 사드 배치 반대는 좌익의 주장이 아니라, 주민의 의사라는 의견을 한 성주군민이 전화통화를 통해 펼쳤다: "첫째, 사드는 과학적으로 안정성이 확실하게 검증된 바 없다. 둘째, 괌에서도 2년이나 환경영향평가를 했는데, 한국의 성주에서는 환경영향평가를 하지 않아서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셋째로, 사드 전방 5km 이내에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서, 사드가 향하는 김천쪽 주민들에게 해로울 수 있다. 네 번째, 주민 의견을 듣는 행정적 정당한 절차를 밟지 않은 졸속적 사드 배치라서, 부당하다. 다섯 번째, 사드는 고고도방어수단이기 때문에, 북한이 고고도가 아닌 미사일을 쏘면, 사실상 사드는 한국 방어수단으로서 효용성이 없다. 

 

여섯 번째, 사드는 쾌청한 날씨에만 작동되고 황사나 구름이나 우천 시에는 작동되지 않는 방어수단이라서, 사실상 효용성이 매우 낮다. 일곱째, 사드 자체가 대한민국에 필요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성주군민들이 다수다. 여덟 번째, 엄청난 사드 배치 비용도 우리 세금으로 내어서는 안 된다. 아홉 번째, 사드 배치는 국제적으로 우리에게 불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평화를 깨는 잘못된 결정이다. 열 번째, 사드 배치 논란으로 생긴 국익손실이 8조 5천억 원이 넘는다. 성조기를 들고 사드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미국에서 살아야 하고, 우리는 전시작전권도 찾아오고 독립국을 유지해야 한다. 결국, 국민을 힘들게 하는 사드는 배치되지 말아야 한다." 

 

<보수단체 회원 400여명 성주 기지서 “사드 찬성” 집회>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snl****)은 “무슨 400명? 행진할 때 보니깐 1500명 이상이더군. 유튜브로 확인. 사진도 극히 일부 나온 모습만 찍어 올리고. 아무튼 기레기들 문제야. 그러니 가짜뉴스 소리나오지”라고 조선일보 보도를 비판했고, 다른 네티즌(ange****)은 “역대로 보면 정치 및 지도자는 나라 말아먹고, 늘 힘없는 백성들이 늦게 나서서 나라를 구한더니, 요즘도 그러하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wildflo****)은 “만일 전쟁을 해도 사드를 배치한 곳이 제일 안전한 곳인 줄로 알고 계십시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ysk****)은 “오늘도 전봇대 동리 마이크 이용 악악 대서 애국시민들이 ‘저 넘 나와라’ 마이크질 하는 장소로 물려가는 그림도 있더라. 그 부역자 뭐라고 꽥꽥 댔는지 짐작되고도 남더라. 그 자 이하 일부 빨간띠들에 부화뇌동하는 부역자들 격리시켜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ysk****)은 “유튜브에서 영상 봤다. 1천여명은 되더라. 성주를 뒤집어놓더라. 늦은감 있지만, 10만 100만 큰 함성 들려줄 필요 있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vv****)은 “진짜 사대주의자들은 짱깨 무서워서 자국 지키는 사드배치도 말 못하는 OOO 좌파들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lh****)은 “북 뒤에 중국이 있거늘 대안도 없이 한미동맹을 소홀히 해서야 되겠나. 북이 외치는 게 뭐냐? 애국우파를 친일파 미사대주의자라 매도해 미군과 함께 몰아내고 우리민족끼리 대화해 통일하자 아닌가. 허나 적화통일의 야욕을 가지고 있는 북괴와 무슨 대화를 하며 통일을 논한다 말인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man****)은 “박수, 나도 한명 보탠다”고 태극기 애국시민들의 사드 배치 지지에 동조했고, 또 다른 네티즌(388*)은 “문재인은 김상곤 교육부장관 내정자를 임명하여 미군철수를 강행하려는 수작이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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