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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신도들, '한상균 퇴출하라' 요구

신도 120명 한상균 체포하려는 소동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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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5-12-08

 

종교계의 상층부가, 다른 영역들의 상층부처럼 좌경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종교인들이 그나마 건강한 신앙심과 양심을 유지함으로써 한국의 종교들은 명맥을 잇고 있다.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 도피하게 하락한 조계사의 승려들과 종무원들의 반법치적, 몰상식적, 반불교적 추태에도 불구하고, 조계사 신도들이 불교의 체면을 살리고 있다. 조계사 신도회 박진 부회장의 호소력 있는 한상균 비판에도 불구하고, 한상균을 125일까지 조계사에 도피시켜준 일부 승려들, 종무원들, 불교신도들의 몹쓸짓은 불교의 명예를 훼손했다. 조계사에서 좌편향적 승려들과 종무원들을 청소해야, 조계사는 명실상부한 한국종교의 본산으로 대접받을 것이다.

 

조계사가 올바르지 못한 승려들에 의해 장악되었다는 인상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조계사 신도들이 8일 조계사에 23일째 도피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강제퇴거’를 시도했다고 한다. “조계사 신도 120여명은 이날 오후 한 위원장이 현재 머물고 있는 조계사 관음전에 진입했다”며 조선닷컴은 “이들은 관음전 진입을 통해 한 위원장에 대한 ‘강제퇴거’를 시도했지만 관음전 4층은 철문이 잠겨 있어 한 위원장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 신도들은 철문을 열기 위해 열쇠공을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흥분한 일부 회원들은 문을 발로 걷어차며 “밖으로 나오라”고 소리를 지르자, 조계사 직원들은 회원들에게 “일단 좀 더 기다려보자”관음전 2층 입구를 막았다고 한다.

 

상균은 7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 5법 처리를 거론하며 “당장은 조계사를 나가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힘에 따라 그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선닷컴은 “한 위원장은 지난 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차 민중 총궐기’를 마무리하고 조계사에서 나가겠다고 했던 기존 입장을 뒤집었다”며 이날 오후 조계종 화쟁위“야당은 노동 관련 법을 연내 처리하지 않겠다는 당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야당의 약속, 무엇보다 국민을 믿고 자신의 거취를 조속히 결정해 줄 것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세속의 법도 지키지 않고 화쟁위라는 조계사의 임의집단은 한상균을 비호하는 추태를 보이면서, 세속의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조계사의 불법작 한상균 비호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조선닷컴은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1115분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화쟁위원장인 도법스님 등에게 면담을 요청했지만, 조계종 측이 면담을 거부해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구 청장의 “경찰은 한상균의 도피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경찰은 불가피하게 법적 절차에 따라 영장집행을 할 수밖에 없으니 협조를 바란다”는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구은수 청장은 “한 위원장은 경찰의 출석 요구는 물론,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발부됐음에도 출석을 거부하고 계속 불법행위를 선동하고 있다”며 “법치국가에서 법원이 정당하게 발부한 영장에 응하지 않고, 공권력이 이를 집행하지 못한다는 사실 자체가 국가 법질서 체계를 흔드는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화쟁위도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만 중재자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조계사 관계자의 “지난 7일 새벽까지 양측이 만나 노동법 연내 개정 반대가 야당의 공식 당론으로 정해지면 도법 스님과 한 위원장이 손을 잡고 자진 출두하되, 그렇지 않을 경우 화쟁위는 9일 오후 5시부터 중재자 역할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는 입장도 전했다. 조선닷컴은 한상균이 7일 페이스북 계정에 “사찰은 나를 철저히 고립 유폐시키고 있다. 객으로 한편으론 죄송해서 참고 또 참았는데 참는 게 능사가 아닐 것 같다”는 글을 남긴 것에 대해 “목숨을 구해주니까 보따리를 내놓으라는 것도 유분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제는 조계사의 승려들로부터 비난받는 한상균이다.

 

조계사 신도 120여명, 관음전 진입해 한상균 '강제 퇴거' 시도”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ggstone****)은 “경찰은 사이비중과 민노총은 무섭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나? 국민이 졸로 보이나? 내 세금 돌리도! 한상균이 같은 조무래기가 나라를 우습게 알고 조롱하는데도 눈치만 보는 경찰은 청장부터 말단까지 모두 밥통 내놓고 집으로 가라. 그리고 특전사를 투입하여 정부를 희롱하는 미꾸라지들을 때려잡아라, 다른 네티즌(truth****)은 “종교시설에 지 멋대로 들어갔지만 혹시나 좀 개과천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제 버릇 개 못 주는구나. 지가 약속한 말 뒤집는 거나 조계사에 불평불만 하는 걸 보니”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min****)은 “한 열흘만 전기, , 난방도 끊고 굶겨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jhkim****)은 “공권력 정말 웃긴다. 20여일을 버팅겨도 안 잡는다? 이게 무슨 공권력이냐. 미국 같으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즉각 잡는다. 화쟁위원회에서 자기들과 상의 없이 강제집행한다고 했다고 유감이라고? 20여일 동안이나 범인 은닉해 놓았는데 그것도 타협 위해 더 끌어야 하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idh****)은 “조계종의 화쟁위가 노동법 운운하는 건 적절치 못하다. 화쟁위는 노동법을 입에 올리는 일 자체를 삼가기 바란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dc****)은 “세속을 등지고 오로지 수양을 위해 고행 중인 중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조계사에 있는 땡땡이들에게 한마디 하겠다. 너희들이 스스로 중이라면 나를 비롯한 우리 일반 시민들은 모두 부처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te****)은 “국가 범법자인 한상균을 조계사가 지난 23일 동안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했으니 조계사가 공범이 되었구나. 스스로 살아나려면 조계사를 모두 헐어버려서 공원이나 공중주차장으로 만들어야”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onnu****)은 “무엇 때문에 중이 법을 가로막고 나서는가. OO들이 세상을 모르고 범법자와 공권력 사이에서 거간꾼 노릇을 하겠다고 설친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rssu****)은 “조계종 화쟁위원회는 경찰이 진입하도록 원인을 제공하고 있나요? 경찰이 진입하기 전에 한상균을 내보내세요. 안 나가면 경찰을 부르세요. 어정쩡하게 처신하지 말고요. 그러면 조계종 망신 덜 당하죠”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dasom-rsw@hanmail.net/]

 

 

기사입력 :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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