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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사기수배자를 명예도지사 위촉

동아일보 '최문순 강원도지사 행정' 단독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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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5-10-12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사기 혐의 수배자를 명예강원도지사로 위촉하고, 그의 사업을 예산으로 지원하고, 특허등록도 안된 그의 기술을 홍보하고, 사무실까지 무상 임대해 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동아닷컴은 “최 지사가 지난해 11월 명예강원도지사로 위촉한 최모 씨(66)는 2011년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해 연료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3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2004년에는 맹물로 연료를 만드는 기계(맹물연료시스템)를 발명했다며 기독교 교인 등 650여 명으로부터 32억 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검찰에 구속돼 5년 6개월간 복역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 지사는 2013년 말 한 지인의 소개로 중국에서 최 씨를 만나 폐기물 자원화 기술에 대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동아닷컴은 “최 지사는 지난해 11월 중국 푸젠(福建) 성 일대에서 열린 ‘강원도의 날’ 행사에서 최 씨를 명예강원도지사로 위촉하고 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지원한다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동아닷컴은 “강원도는 올해 초 최 씨가 원장으로 있는 A연구원과 함께 춘천시에 새로운 합작회사를 세우고 임대료 230여만 원(3개월 기준)을 지원하고 있다”며 “강원도는 음식물폐기물 연료화, 열풍보일러 농가 보급 등 총 6개 사업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동아닷컴은 “최 씨 측이 핵심기술이라 내세운 기술 4개는 모두 특허청에 등록돼 있지 않다. 이들은 ‘무탈수 건조’ 등의 기술을 특허청에 특허출원했지만 작동 원리 등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모두 거절당했다”며 강원도 관계자의 “현재 다른 국내 민간업체와 최 씨의 기술을 검증하고 있고 업무협약을 맺은 사업도 시장성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과 최 씨 측의 “특허 등록이 거절된 이후 새 기술을 추가해 출원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전과 사실을 알았지만 현재의 좋은 기술을 강원도에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먼저 협조를 요청해 왔던 것”이라는 입장도 전했다.

 

“최문순, ‘사기혐의 수배자’를 명예지사 위촉”이라는 동아닷컴의 단독보도에 한 네티즌(Ritzgogh)은 “MBC(사회민주주의 지향하는 언론)의 조합장출신인 것이 최문순이 명예지사로 위촉한 이유일 것이고, 선거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사기수배자를 명예지사로 위촉했겠나? 대한민국 진보(노동자,농민을 위한다는)라는 넘들은 허울뿐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텡갈로)은 “누구을 욕할 겁니까. 강원도민 욕할 수 밖에요”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sp0226)은 “강원도민들은 성인군자구나. 어떻게 좌파 최문순의 그런 불순행동을 보고만 있단 말인가? 한심하다”고 했다.

 

또 한 네티즌(ysoo)은 “최문순은 지난 선거에서 이 사람으로부터 어떤 신세진 것이 있어서 부시장 임명 등으로 이를 보상하려 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감 직선제는 반드시 없애야 한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hl1mse)은 “과학적인 일을 검증도 안 하고 처리하나? 다른 지자체라면 그렇게 어수룩하게는 처리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람들이 착해 빠진 것 같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언클짐)은 “사기꾼인지 정상적인 사람인지도 구분을 못하고, 더구나 사기전과가 다양한 자를 명예도지사로 임명하는 자 또한 정상적이라고 하기 어려울 텐데, 이런 자를 도지사로 뽑아준 강원도민들의 수준이 참 한심하다 못해 답답하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천승열)은 “뭐 어때요. 지금 국회에 있는 정치인들이 다들 장군들인데요. 박지원은 현행범 아닌가요? 범법자쯤이야 뭘 그런 거 가지고. 넘쳐나는 대한민국 정치인 범법자 정말 찬란하네요”라고 냉소했고, 다른 네티즌(auk815)은 “군대 가기 싫어서 손가락 자른 자가 도지사가 되더니. 이번에는 사깃꾼을 부도지사로 만들었군요”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unsoo)은 “최문순이 참 세월 좋다. 얼마나 좋으냐? 세상을 마음대로 살고 있으니! 문재인, 안철수, 한맹숙, 임수경, 김현, 정청래, 강기정. 이 사람들 참 살기 좋은 세상이다”라고 비꼬기도 했다. [류상우 기자:dasom-rsw@hanmail.net/]

 

 

기사입력 :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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