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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심경근색으로 입원 치료 중
2인자 교체에 정신이 없는 김정은 집단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   2014-05-11

이건희 회장 급성심경근색으로 병원에 입웝 치료 중

세월의 힘은 누구도 이기지 못하는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간밤에 병원에 입원해 심장 관련 시술을 받았으며, 삼성 측은 ‘이 회장이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이 회장의 건강이 악화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1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밤 10시 56분쯤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호흡곤란증상을 보여 인근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11일 0시 15분쯤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 입원 중”이라며 “이 회장은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기관지 삽관을 한 상태에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삼성 측은 이날 이건희 회장 관련 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취소하기도 했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이 응급실 도착 이후 심장마비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시행한 뒤 심장기능 상태가 호전돼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했다. 이 회장은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돼 관련 심장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이건희 회장이 1999년 림프절의 초기 암세포 수술과 지난해 8월 폐렴으로 인한 입원도 상기시켰다. 지난 1월 11일 출국해 하와이와 일본에 머물다가 지난달 17일 비서진의 부축을 받고 귀국했다고 전한 조선닷컴은 “이 회장은 귀국 닷새 만인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 출근,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176일만에 ‘출근 경영’에 나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 왔다”고 전했다. 삼성그룹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워서 유지시킨 이건희 회장의 쾌유를 비는 여론이 있다.

<이건희 회장,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 시술 받아·한때 심폐소생술…"현재 안정 찾는 중">이라는 뉴스에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leej****)은 “심근경색 예상할 수 없는 것을 예상하라. 가장 흔한 병입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lwk109****)은 “이분은 국가의 보물입니다. 속히 쾌차하시고 삼성을 이끌어주세요”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jhj0425****)은 “한국을 위해서나 삼성의 보다 큰 발전을 위해서나 건강하시어 오래 오래 국력과 삼성을 키워주시길 빕니다. 우리나라처럼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 득세하는 세상 거짓말이 판치는 사회에서 오너 없는 회사는 망합니다”라며 “과거 광주 기아자동차 어느 정치세력이 최고의 국민기업이라고 격찬했는데, 한국에 IMF를 가져온 부패천국의 기업 주인 없는 계층별 도적질해먹은 기업임이 천하에 공개”라고 했다.


박승춘 보훈처장 “우리나라는 큰 사건 나면 대통령만 공격” 직언에 야당 반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세월호 침몰 참사를 미국의 9·11테러와 비교하며 “우리나라는 무슨 큰 사건만 나면 우선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한다”며 직언을 하자, 새정치민주연합(새민연)은 “국민을 비하하는 발언”이라며 박 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고 한다. 박승춘 처장이 지난 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나라사랑 워크숍’에서 가진 강연에서 “세월호 침몰 사건 때문에 대통령과 정부가 아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무슨 큰 사건만 나면 우선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고 발언했다는 사실이 뉴스타파에 의해 알려지자, 새민연 박광온 대변인은 “박 처장이 세월호 참사를 미국 9·11 테러와 비교해서 국민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공직자의 자격도 없고 국민의 자격조차 없다”며 비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박승춘 처장은 “미국을 보면 9·11 테러가 났을때,(조지 부시 대통령이) 지방에 있다가 보고를 받고 처음엔 긴가민가하다가 나중에 심각한 것을 알고 워싱턴으로 돌아왔다. (부시 대통령이) 사후 보고를 받고, (현장에) 나타나서 소방관과 경찰관의 어깨를 두드려 줬는데, 부시 대통령의 지지도가 56%에서 90%로 올라갔다”며 “이렇게 국가가 위기에 처하고 어려울 때 미국 국민은 단결한다. 딱 단결해서 문제점을 찾고 그것을 해결할 대책을 도모한다.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의 근본원인은 어디로 가고 정부와 대통령만 공격하는 것이 관례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박 처장은 또 “역대 대통령들의 임기 말 지지도를 보면 30%를 넘는 대통령이 없다. 전부 다 30% 미만”이라며 “대통령이 성공해야 성공한 대한민국이 된다”는 말도 했다고 한다.

이에 박광온 새민연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에서 “박 처장의 문제 발언은 주권국가 장관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부끄러운 수준이다. 세월호 참사로 대통령과 정부가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은 이 정부 안에 ‘모두 제 탓입니다’하는 사람은 없고, 박 처장처럼 되레 국민을 탓하고 국민을 탓하는 것도 모자라서 국민을 미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 가득할 만큼 많기 때문”이라며 “9·11테러가 외부 공격에 의한 것이고, 세월호 참사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모르고 하는 말인가. 박승춘 ‘국민비하처장’은 더 이상 국민을 미개하다고 탓하지 말고 그동안 국민의 세금으로 받은 급여를 모두 반납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길 바란다”는 내용의 비난 논평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김정은 또 ‘2인자를 황병서로 갈아치우기’ 했나?

동아일보가 김정은의 2인자에 대한 불신을 분석했다. 4월 말 안보당국 고위관계자의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최룡해에서 황병서 조선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으로 교체된 것은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북한의 2인자가 다시 한 번 바뀐 것이다. 교체 이유가 무엇인지는 단언하기 이르지만, 평양의 권력지도가 요동치고 있음은 의심할 수 없다”는 설명을 전하면서 동아닷컴은 “끊임없는 2인자 갈아치우기가 김정일 시대부터 평양의 권력 운용 패턴이긴 했지만, 김정은 체제 들어 그 주기가 지나치게 짧아졌음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9년 2월 이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의 숙청, 2013년 12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처형, 그로부터 불과 여섯 달 뒤 최룡해의 사라짐을 분석한 보도다.

“최룡해의 경질이 권력투쟁에 따른 숙청인지, 와병 등 개인적인 이유인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나 당국자 시각도 크게 엇갈린다”며 동아일보는 “국방위 부위원장 임명 당시(4월 9일 제13기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최룡해는 명목상 국가원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김정은의 좌우에 앉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2인자 공식화’라는 해석 외에 다른 판단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4월 27일 ‘노동신문’은 황병서의 이름을 이영길 인민군 총참모장과 장정남 인민무력부장보다 먼저 호명했다”며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의 “황병서가 총정치국장에 임명된 게 아니라면 불가능한 순서”라는 분석을 전했다. 2인자로서 황병서의 부상과 최용해의 침몰을 가정한 동아일보의 분석이다.

“김정은 제1비서의 인민군 534군부대 지휘부 시찰 소식을 전한 ‘노동신문’ 2014년 1월 12일자 1면 사진. 왼쪽 끝이 최룡해, 오른쪽 뒤편에 서 있는 인물이 황병서다. 이 무렵까지만 해도 북한 관영언론 사진 속의 황병서는 두드러지지 않는 위치였지만, 상황이 바뀌는 데는 반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며 동아일보는 “과연 최룡해는 숙청된 것일까. 그렇다면 이는 4월 9일까지도 징후가 없던, 매우 급박하게 진행된 권력투쟁의 결과라는 얘기가 된다”고 분석하면서 “숙청설에 무게를 싣는 전문가들은 이를 이영호·장성택 숙청의 연장선상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여러 권력집단이 특정인 제거를 위해 연합했다가, ‘거사’가 끝나고 나면 다시 이들 사이에 권력투쟁이 벌어져 새로운 2인자를 제거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인민민주주의에는 민주주의가 없고 왕조적 권력싸움만 보인다.

“이영호 총참모장 숙청이 장성택 세력과 당 조직지도부, 국가안전보위부 등이 연합해 이른바 ‘신군부 세력’을 제압한 것이었다면, 당 조직지도부와 총정치국, 국가안전보위부가 연합해 장성택 세력을 제거한 것이 지난해 연말의 일이고, 이번에는 황병서를 중심으로 하는 조직지도부가 총정치국을 접수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시나리오”라며 동아일보는 “반면 건강 이상설에 힘을 싣는 이들은 4월 9일부터 27일까지의 짧은 시간 안에 최룡해 같은 거물을 제거하는 일은 불가능하다는 견해를 내놓는다”며 “아무리 북한 체제라 해도 그런 식의 싸움은 있을 수 없고, 오히려 개인문제 때문에 교체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 그가 이미 지난해 연말부터 10~20일씩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일이 반복됐고 1월 12일 공개된 영상에서 오른쪽 다리를 절었던 것도 이러한 시각에 무게를 싣는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숙청이냐 와병이냐 여부는 시간이 흐르면서 가려지겠지만, 현재 상황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황병서라는 인물 자체다. 새로 2인자가 됐다는 이 인물에 대해 국내에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이라며 “군 출신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확실치 않고, 최룡해 등 그간 북한 최고지휘관이 대부분 수학했던 만경대혁명학원 출신인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황병서에게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한 것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현지지도 수행빈도가 급격하게 늘어난 지난해 하반기부터”라며 동아일보는 “올해 들어 3월까지 기록을 살펴보면 황병서의 동행비율은 총 81%로 56%에 불과한 최룡해를 크게 앞질러 단연 선두를 차지했다. 김정은의 귀를 차지해 권력 2인자로 우뚝 서게 된 셈”이라고 주목했다. 김정은과 동행하는 빈도로 권력서열을 판단받는 해괴한 북한사회다.

“눈여겨볼 대목은 그의 이력 상당 부분에서 장성택 전 부위원장과 대립선이 엿보인다는 점이다. 조직지도부 부부장 직위가 확인된 2005년은 장 전 부위원장이 ‘권력욕에 의한 분파행위’를 이유로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에서 밀려난 2004년 이후의 일. 다시 말해 황병서는 장 전 부위원장의 정적이었던 이제강 전 제1부부장 라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동아일보는 “지난해 장성택 숙청 과정에서 이른바 ‘삼지연 회의’를 주도하며 중심을 맡았다. 한때나마 김정남을 밀었던 장성택의 ‘원죄’가 처형의 한 배경이었다면, 친형인 김정철과 어머니 고영희를 지지했던 황병서의 ‘옛 공적’이 10년이 지난 지금 그에게 권력 2인자의 지위를 선사한 셈”이라며 “황병서야말로 그간 반복된 ‘2인자 갈아치우기’의 종착역”이라는 분석도 전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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