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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에서 對南비방 해댄 급한 김정은
한미합동군은 전투기 최대무장 장착훈련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   2012-03-04

 
인천 한 군부대에서 김정은의 사진에 전투구호(때려잡자 김정일, 쳐 죽이자 김정은)를 붙인 사실을 트집잡아, 북괴가 연일 대남 공갈협박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연합뉴스는 "북한은 4일 평양시 김일성광장에서 주민 15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평양시 군민대회'를 열어 대남 비난과 성토에 나서면서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등을 통해 이를 생중계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인원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 이후 최대규모다"라고 전했다. 또 조산닷컴은 "최고사령부 성명이 발표된 2일 정오부터 3일 정오까지 전국의 청년 학생 174만7493명이 군대에 입대하거나 복대할 것을 탄원했다"는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전했다. 3대 독재세습을 위해 김정은은 군중대회가 필요할 정도로 몹시 급한 모양이다.

연합뉴스는 "대회에는 리용호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최영림 내각 총리, 김기남·최태복·김영일·최룡해 당비서,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오극렬 국방위 부위원장 등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며 문경덕 당비서 겸 평양시 당책임비서는 "전체 당원과 근로자들은 인민군 장병과 한 전호에 서서 이명박 역적패당을 송두리째 쓸어버려 민족 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야 말 것"이라고 연설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대회에서는 '이명박 역적패당을 죽탕쳐버리자! 죽탕쳐버리자! 죽탕쳐버리자!' 등의 격렬한 구호도 등장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은 판문점을 시찰하며 "판문점의 전초병들은 적들과 항시적으로 총부리를 맞댄 만큼 언제나 최대의 격동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시했고 "앞으로 싸움이 일어나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원수들이 무릎을 꿇고 정전협정 조인이 아니라 항복서에 도장을 찍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의 "다치면 터질 것만 같은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된 준엄한 시각에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께서 진행하신 판문점에 대한 전선시찰은 만단의 결전진입태세를 갖추고 전투진지들을 차지한 천만 장병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선전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북한 외무성과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각각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명박 역적패당에 이미 사형선고를 내렸으며 우리 식대로 무자비하게 징벌할 것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명박과 김관진, 정승조와 같은 인간쓰레기들을 전민 복수전으로 이 땅에서 매장해 버릴 보복 일념을 안고 격동상태에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북한군 최고사령부는 지난 2일 "역적패당을 이 땅에서 매장해버리기 위한 '성전'을 무차별적으로 벌이게 될 것이라는 것을 선포한다"는 대변인 성명을 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미국과 대화 분위기를 연출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대남 비방전을 강화하는 북괴의 행태가 빨갱이들의 전형적인 꼼수로 평가된다.
 


연합뉴스는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북미관계가 호전되는 상황에서 대남 적개심을 고취해 내부결속을 다지고 새로 출범한 '김정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며 "북한이 남북대화를 지속적으로 촉구하는 미국에 '남한과 대화 불가'를 강조하면서 '통미봉남' 전략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중앙일보의 네티즌(aksgo5)은 "부자가 망해도 삼년은 간다고 했으니..그런데 정은이 놈이 너무 어려서 시간은 좀 걸릴 듯... 앞으로는 무작정 퍼주기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고.. 경계심을 가지고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야"라며 불심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미동맹군은 비행전시상황과 동일한 종류ㆍ중량의 무기를 최대한으로 장착해 출격까지의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훈련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연합뉴스는 "4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 38전투비행전대와 미 공군 8전투비행단은 지난 2일 군산 기지에서 '한ㆍ미 연합 전시 최대무장 장착훈련(Practice Generation)'을 실시했다"며 "그동안 양측 공군은 '맥스 선더(Max Thunder)' 훈련 등을 통해 공중전 및 전술폭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지만, 수십 대의 전투기가 무장를 장착하고 활주로로 이동하기까지 실제 훈련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훈련에는 조종사와 정비사 400여 명과 KF-16, F-16 등 한ㆍ미 전투기 60여대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는 "훈련은 전쟁 발발 상황을 가정, 적 지역의 주요 표적을 타격하라는 명령 하달과 함께 시작됐다. 38전대와 미8 비행단의 정비사들은 AIM-120과 MK-82 등 공대공, 공대지 등 무장을 장착하고 출격 준비가 완료된 조종사들은 전투기를 활주로에 도열, 함께 진군했다"며 훈련을 계획한 38전대 작전과장 오충원 소령의 "이번 훈련은 전시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연합 항공전력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는 주장과 미 8비 작전지원대대장 마이더 중령의 "한ㆍ미 공군의 일사불란한 팀워크를 다지는 데 훈련 목표를 뒀다. 앞으로 이와 같은 연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단결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주장을 전했다.
 
이런 소식에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isk3205)은 "한미연합훈련은 방어훈련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매년 북한 인민군의 참관을 요청했다. 이에 북한은 북침훈련이라고 생떼를 쓰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와보지 않았다. 북한이 기습공격을 하면 어떤 반응이 있을 것인지 보게 되면 겁이 난 것이다. 한국군 단독의 힘은 안 무서워하지만 연합세력의 힘은 정말로 막강한 것이다. 종북세력이 주한미군 물러나라는 운동을 하는 이유다"라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yfgc1022)은 "전투물자를 많이 구입하여 미군이 없어도 이북을 까부수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방비를 2배로 늘리고, 무상급식등 사회복지를 대폭 삭감해서 이북처럼 선군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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