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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통령을 홀대하는 나라, 대한민국
이승만을 독재자로만 보는 교육자와 언론인들
한창섭 재미언론인   |   2010-07-20
(뉴욕-KPA 한창섭) 만고풍상 끝에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건국에 성공하여 세계에서 주목을 받는 오늘의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든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서거한지가 45년이 되었지만 한국민은 아직도 그의 공로는 고마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홀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죽은 날 보다 태어난 날을 기념하지만 한국에서는 살아있을 때는 태어난 날이 중요하지만 죽은 후에는 오히려 죽은 날을 더 중요시하고 기념하는 것이 통례인 것 같다. 조지 워싱턴, 아브라함 링컨의 생일을 기념하여 공휴일로 정했고 최근에는 민권운동가 마킨 루터 킹 목사의 생이를 공휴일로 법제화했다. 한국에서는 제사를 지내는 유교의 전통 때문인지 생일은 기념하지 않고 오히려 사망한 날에 기념식을 갖고 고인을 기념한다.

오늘 7월19일은 대한민국의 건국대통령이 하와이에서 5년간의 쓸쓸한 망명생활 끝에 요양원에서 서거한 날이다. 우남 이승만 박사 기념 사업회가 매년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나 국가차원의 행사가 아니고 소규모의 사적인 추모 모임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19일에 개최된 이승만 건국대통령 추모회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을 경기도내에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정말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박정희 대통령 때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과 동상이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 건립되었어야 하는데 그는 자기 형인 박상희가 대구폭동으로 사형을 받은 것 때문에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반감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그는 5.16 군사구데타 세력이 4.19 정신을 계승했다는 주장을 합리하고 4.19 세력의 눈치를 보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또는 표면적으로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등한시했고, 오히려 대한민국의 건국을 방해한 김구 선생을 후대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도 세월이 지날 수록 이승만 박사의 업적을 인식하게 되었을 것이다.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서 이승만 박사를 반대한 세력은 많았다. 미 군정도 그를 반대했고 남한에는 소련의 공산주의를 추종한는 세력이 상당했으며 대다수 인민은 공산주의가 무엇인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분간하지 못했다. 소위 상해 임시정부의 김구 주석을 추종하는 세력도 이승만 박사를 대적했다. 그러나 이러한 악 조건하에서 이 박사는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국을 건국한 것이다. 이승만 박사가 없었으면 대한민국은 건국되지 않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승만 박사를 가장 증오한 세력은 누구 보다 빨갱이들이다. 물론 소련의 지령에 움직인 김일성 괴뢰와 그의 추종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남한에 있는 빨갱이들과 그 후손들이다. 다음으로 이 박사를 반대한 세력은 이 박사 밑에서 출세했다가 쫗겨난 자들이었다. 1950년대의 한국 야당 지도자들은 모두가 이 박사 밑에서 부통령, 국무총리, 장관을 지낸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이 박사를 반대한 세력은 김구 선쟁추종세력이다. (김성수, 장면, 조병옥, 윤보선, 김도연 등등)

이승만 대통령은 전쟁중에도 국민이 언론의 자유를 누리도록 허용했으며1952년에는 가장 중요한 대통령 선거에 직접선거를 도입한 장본인이다. 그러나 그를 반대한 세력은 그를 부패한 독재로 선전하는데 성공했다. 2008년에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모두가 광우병에 걸린다는 좌익들의 거짓 선전이 먹혀들어간 것과 같다. 이대통령 반대세력은 1950년대 한국의 주요 언론을 장악하고 있어서 언론의 자유가 있던 당시에는 국민들의 세뇌가 가능했다.
 
당시에는 TV는 물론 없었고 래디오 방송도 미미했고 가장 영향력이 있던 매체는 신문이었는 데 동아일보와 경향신문이 야당의 입 노릇을 했으며 조선일보와 한국일보는 중립적이라고 볼 수 있었으나 역시 야당편에 가까웠다. 결국 이승만 대통령 정부의 실패는 바로 언론정책의 부재와 국민과의 소통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고 그를 지지한 여당인 자유당내의 인물난과 그 결과로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역사적인 기록이 밝히듯이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중 어느 지도자 보다 더 민주적이었고 청렴했다. 그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현직 대통령인 이명박 보다 훨씬 더 청렴하고 민주적인 대통령이었다. 전두환, 노태우는 말할 것도 없고 역대 대통령중 가장 반역적 부패한 대통령을 뽑으라면 김대중과 노무현이 포함될 것이다.

4.19를 들어서 이승만 대통령에게 부정선거로 정권을 연장하려고 기도한 독재자라는 오명을 씨우는 세력이 있는데 4.19사태를 보다 면밀하고 학구적으로 연구하면 그렇지 않다는 결론을 내릴 것이다. 야당 후보인 조병옥씨가 선거 운동기간중에 월터리드 미 육군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고 심장마비로 급서하는 람에 사실상 이승만 박사는 단독 후보였다. 따라서 그는 부정선거를 할 필요도 없었고 문제는 이기불 부통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투표에 부정이 있었다는 야당의 주장과 그 이후에 일어난 데모 저지에 불상사가 발생했다.
 
결국 경찰의 데모 저지 기술의 미숙으로 김주열이라는 학생과 수명이 목숨을 잃게 되었는데 특히 김주열 학생의 시체가 마산 앞바다에서 추후에 발견됨으로 이를 선정적으로 보도한 신문들에 영향을 받아 학생들이 들고 일어난 것이다. 만약 이기붕씨가 데모 초기에 사퇴했으면 4.19는 일어나지도 않았다고 필자는 본다. 독재정권에 항거한 4.19라면 바로 4.19 선언문을 쓴 사람이 박정희 정권의 유신체재를 선전하는 공보관으로 유신독재체제를 지지했고 전두환 정권하에서는 언론통폐합을 단행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바로 한국인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필자를 생각한다.
 
요즈음 한국에서는 김일성-김정일 독재를 지지하는 자들이 바로 “민주화 인사”로 둔갑하여 진보세력이라고 날뛰는 것은 4.19를 민주혁명으로 미화시킨 것이나 다름 없다. 4.19 이후의 한국 사회는 그야말로 데모 공화국으로 무질서 상태였으며 바로 이 틈을 타서 5.16 군사 구데타가 성공한 것이다.

노무현씨는 2002년 12월에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에 기자회견에서 “이승만이 김구 선생을 죽였기 때문에 나쁜 사람”이라고 자기 아버지로부터 들었다고 밝힌바 있다. 필자는 이 기사를 읽고 한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된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건국대통령을 이런식으로 공공연하게 음해할 수 있을가 당혹감을 느꼈다. 대통령이라는 권좌에 있는 사람이 비록 대한민국의 건국을 반대하고 방해했다고 하여서 자객을 사주하여 한 때 민족의 지도자를 암살하는 범죄를 저질를 수 있을까? 이승만 박사는 평생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 정말 상식에도 벗어나는 있을 수 없는 일로 이는 하나의 망상이며 빨갱이들의 거짓이라고 지각있는 사람은 생각할 것이다. 노무현의 아버지 노판석은 공산당원으로 활약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그러면 왜 이러한 음해가 통할가 필자는 생각해 보았다. 김영삼씨도 김구 선생의 암살이 안두희의 단독 범죄가 아니라는 “물증은 없으나 심증이 간다”는 주장을 한바 있다. 만약 안두희가 무기징역이 아니고 사형형을 받아 처형되었다면 아마도 빨갱이들과 김구 선생 추종세력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처형해 버렸다고 하면서 진짜 김구 선생 암살범은 “이승만이다”라는 주장을 내세웠을 것이다. 결국 안두희는 수차에 걸쳐서 김구 선생 추종 세력으로부터 폭행과 상해를 당하면서도 김구 선생 추종세력이 요구하는 배후에 관해 끝까지 없음을 밝혔으나, 결국 김영삼 정권 하에 1996년 10월 23일 박기서라는 버스 운전기사에 의해 몽둥이로 살해되었다. 살인범인 박기서는 3년 징역형을 받았으나, 1년 2개월만에 특사로 석방되어 자유의 몸이 되었다.

김영삼,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 정권은 조직적으로 이승만 건국대통령 펌훼운동을 벌렸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특별히 이 세 정권의 영향 하에 있는 언론매체들은 빨갱이들의 거짓 주장을 공공연하게 드라마와 보도를 통해 이승만 대통령을 펌하했다. 현 이명박 정권은 아직 임기가 끝나지 않아서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려우나 현재까지의 추세로 보아서 지난 세 정권과 별로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

정부로부터 매년 약 350억원의 정부예산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의 국영통신사인 연합뉴스가 19일 우남 이승만 박사 45주기 기념행사 기사를 전혀 다루지 않고 다만 사진을 내보냈는데 그것도 한국의 좌익 지도자로 활약한 여운형씨의 63주기행사 사진과 나란히 동급으로 취급했다는 사실은 한국의 언론현실을 잘 나타냈다고 필자는 본다. 누구의 지시였는지 이 사진도 곧 삭제해 버렸다. 한국의 좌파 언론은 대한민국의 건국대통령과 좌익 정당의 지도자가 동급으로 결국 취급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대한민국의 건국을 반대하고 방해한 김구 선생을 기념하는 웅장한 기념관, 동상 , 광장 그리고 도로가 있는 반면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기념하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는 엄연한 사실은 정말 불행하며 창피스러운 현상이다. 한 나라의 국부격인 초대 대통령을 이렇게 홀대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대한민국 밖에 없을 것이며 바로 이러한 현상은 선조의 업적과 공로를 고맙게 생각하지 않는 국민이 한국민이라는 것을 선전하는 격이다. (끝) [한창섭 재미언론인: http://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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