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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광화문광장, 문재인·조국 OUT
철면피 조국과 망국노 문재인에 분노한 국민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   2019-10-09

 

사기탄핵과 촛불난동으로 엉망진창이 된 대한민국에서 태극기혁명이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개천절인 지난 3일에 이어,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보수(우익)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운동본부(이하 투쟁본부)’는 이날 낮 12시부터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 2차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한다집회 현장에는 오전부터 조국 OUT’ ‘문재인 하야’ ‘검찰개혁? 검찰장악!’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과 태극기, 성조기를 든 시민들이 모여들었다고 전했다.

 

조선닷컴은 이날 정오 집회가 시작되면서 집회 참석자들은 점점 늘어 오후 1시쯤부터는 오후 2시쯤부터는 광화문광장에서 시청역까지 1.2km구간이 가득 채웠다. 이어 오후 2시가 넘어서는 숭례문 앞까지 약 1.7km구간 도로를 가득 메웠다. 광화문 사거리에서 동쪽으로 약 200m 떨어진 르메이에르 종로타운까지도 인파가 몰려들었다투쟁본부는 집회를 마친 뒤, 오후 3시부터는 청와대 앞까지 행진을 시작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경복궁역을 효자로를 거쳐 청와대 사랑채 방향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촛불이 정권을 탈취한 방식으로 태극기가 정권을 되찾고 있다.

 

이들은 문재인은 하야하라, 조국은 감옥으로, 청와대로 갑시다라는 등의 구호들을 외쳤다며, 조선닷컴은 앞서 개천절인 지난 3일에도 보수 단체들은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를 열었다. 당시에는 광화문 남측 광장에서 서울역까지 2.1구간이 통제됐고, 주최 측은 300만명 가량(실제는 30만명 가량)이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투쟁본부는 가족이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조국 장관의 장관직을 수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조 장관 사퇴와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주장했다“100만 명(주최 측 추산/실제는 15만 정도)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투쟁본부 총괄 대표를 맡은 전광훈 목사는 이승만 대통령이 이 나라를 건국할 때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등 여러 기둥을 만들어 세웠다. 하지만 북한과 주사파 찌꺼기가 합쳐져 대한민국을 해체하려고 한다.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고 했고, 투쟁본부 총괄본부장인 이재오 전 특임장관은 문재인 하야, 조국 감옥을 외쳤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은 앞서 오는 12일로 예정된 당 차원의 집회를 취소하고 의원 및 당원에게 한글날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조선닷컴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김진태 의원 등이 개인 자격으로 집회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4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조 장관 구속과 문재인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특별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선닷컴은 우리공화당 관계자의 “12일 토요일 집회에 집중하기 위해, 별도의 서울역 집회를 갖지 않기로 했다는 주장도 전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곳곳에서 상경한 참가자도 다수 눈에 띄었다. 개천절과 마찬가지로 소셜미디어(SNS)에서 부산, 대구, 광주, 강릉,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단체 버스를 동원해 상경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진 것이라며 조선닷컴은 각 지역 주민들의 집회 참가 사유들을 소개했다.

 

세종시에서 부인·아이와 함께 올라온 성기혁(44)씨는 문재인 대통령의 오만과 거짓이 극에 달한 거 같고, 우리는 큰 일을 하려는 게 아니라, 작은 목소리라도 더하려고 왔다. 검찰이 (수사)하는 걸 막는 게 제일 화가 나고, 오히려 법무부나 청와대가 개혁의 대상이라며 원래 정치에 관심이 없었지만, 민주주의가 뭔지 아이에게도 교육이 될 거 같아서 데리고 나왔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부산에서 올라왔다는 박모(·64)씨는 조 장관을 구속하고 문 대통령을 퇴진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했고, 충남 서산에서 상경한 장모(58)씨는 잘못된 사람을 법무부 장관 자리에 임명하고, 그의 잘못이 계속 드러나는데도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정부에 분노해서 나왔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대학생 딸과 함께 강원 화천에서 올라온 조모(·47)씨는 문 대통령이 하는 일이 독재 같아 보여 화가 난다. 조 장관은 철면피 같은 모습으로 위선적인 모습만 보이고 있다고 했고, 경기도 오산에서 딸과 함께 집회에 참여한 이종빈(45)씨는 여야 정치를 떠나서 서민과 학부모 입장에서 분노가 치미는 일이 많았다. 의혹이 이렇게 많으면 내려오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 거짓말, 위선적인 모습에 가장 화가 났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직장인 김모(38)씨와 박모(37)씨는 우리는 진보·보수 어느쪽도 아니지만 이런 나라를 아이에게 물려 줄 수 없어 시민의 양심에 따라 집회에 참석했다고 한다.

 

서울대생들도 낮 12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조국 반대집회를 열었다. 서울대 광화문집회 추진위는 참가자 선착순 1000명에게 서울대학교 문서위조학과 인권법 센터장명의의 인턴십 활동 예정 증명서를 나눠주는 퍼포먼스도 벌였다, 조선닷컴은 조 장관 자녀가 전례 없는 인턴 예정 증명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풍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턴 예정 증명서 활동예정사항란에는 “2019. 10. 9 사회정의 실현, 조국 구속 및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 참여등이 적혀 있고, 용도란에는 부정입시용”, 직인에는 서울대학교 문서위조학과 공익인권법센터가 명시돼 있다고 전했다.

 

서울대 동문 권모(32)젊은 후배들이 나서서 해 주는 게 기특해서 휴일을 반납하고 집회에 참여하게 됐다. (조 장관이) 트위터에 많은 명언을 남겼는데, 나쁘다고 말한 것을 본인은 해왔다. 위선적이라고 생각한다젊은이들이 주축이 돼서 광화문 집회를 여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여기에 나도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서울대 출신 직장인 박모(33)씨는 개인적으로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때도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정권이 바뀌면 더 정의롭고 좋은 세상이 될 줄 알았다정권만 바뀌었지 지금은 오히려 더 부정의해진 것 같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대학생 김모(27)씨는 학교에 가면 대부분 문 대통령을 지지하고 성향이 좌경화돼 있어서 내 소신을 이야기하면 반따돌림 당하는 분위기다. 광장에 나와서 그 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나왔다고 했고, 서울대 동문 권모(·32)씨도 젊은 후배들이 나서 주는 게 기특해서 나도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해 휴일을 반납하고 집회에 참여하게 됐다. (조 장관이) 트위터에 많은 명언을 남겼는데, 나쁘다고 말한 것을 본인은 해왔다. 위선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김광수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회원은 조국과 임종석, 문재인 덕분에 온 국민은 주사파 정권의 실체를 알게 됐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철면피 조국에 분노광화문서 또 조국 사퇴대규모 집회...청와대로 행진>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jtk****)모처럼 조선일보가 언론의 근본정신을 지키려는 자세는 당연한 것인데 왜 의아심을 지울 수 없을까? 광화문일대에 운집한 태극기 애국민들의 기세에 압도돼 더 이상 언론으로서 보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했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d****)개일성이 3대세습 민족 살인마 시다바리 딱까리 하수놈, 루마니아 차우셰스쿠 형벌을 받아야 한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hois****)독재, 불통 문재인이 이것이 민심이다라고 했다. [허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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