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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절대 의존된 한국 기업들, 막막

일본의존도 높은 화학·기계·차부품·비금속 궁지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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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2019-08-02

 

설마설마했던 화이트리스트(수출 때 허가를 면제해주는 우방국가 우대 목록)’ 공포가 현실화했기 때문에 한국 대기업들이 하얗게 질렸다고 한다. “일본이 2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면 1100개 품목에 대해 강화된 수출 규제가 적용된다며 조선닷컴은 우리 기업들이 이를 수입하기 위해서는 건건이 일본 부품으로 만드는 제품을 어디에 사용하고, 어디에 팔지를 증명해야 한다. 일본 정부가 임의대로 판단해 수출 허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국내 주력 산업 업종 대부분이 규제 영향권에 들게 돼 후폭풍은 가늠하기 힘들 정도라고 전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화학·기계·자동차 부품·비금속 등 48개 주요 수입 품목의 경우 지난해 기준 전체 수입액 중 일본 수입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조선닷컴은 대기업 관계자의 일본이 허가받으라면 모두 받아야 하고, 허가 여부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상황이라며 일본이 비관세 장벽 무기를 통해 한국 기업 명줄을 쥐게 됐다는 평가를 전했다. 기업들은 일본의 규제 범위와 방식에 따라 몇 달 안에 공장을 세워야 할지도 모르는 최악의 상황까지 우려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상황을 조선닷컴은 전했다.
 
 

한국 기업들의 난처한 상황에 관해 한 10대 그룹 임원은 지난달 1일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부품 수출 규제를 발표 했을 때부터 가장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LG화학·SK이노베이션·삼성SDI 등 국내 전기차 배터리 3()는 지난달 말 율촌화학·BTL첨단소재 등 국내 배터리 파우치필름 제조사와 접촉에 나섰다우리나라 배터리 제조사는 배터리를 감싸는 핵심 부품인 파우치 필름을 전량 일본 업체에서 수입해왔는데 화이트리스트 규제가 현실화하자 부랴부랴 국내외 생산업체와 접촉하면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업체 관계자는 제품 테스트를 해보니 국내·중국산은 품질이 낮아 대체가 사실상 불가능해 난감하다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현재 전 세계에서 A급 파우치를 생산하는 기업은 일본 DNP와 쇼와덴코뿐이라고 전했다. 배터리 업체 관계자는 품질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국내산 부품을 쓰려면 자동차 업체들과 새로 계약을 맺어야 해 당장 우리 마음대로 부품을 바꿀 수도 없다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현재 배터리 업체들이 보유한 주요 부품 재고는 한 달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배터리 생산 자체가 중단될 수도 있다고 막막해진 한국 기업들의 사정을 전했다.

 

이어 “일본의 대()한국 규제 강화에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는 곳은 반도체 업계라며 조선닷컴은 이미 3대 핵심 소재 수출 규제로 한 방 얻어맞은 반도체 분야에서는 원판인 웨이퍼, 반도체에 회로를 그릴 때 필요한 마스크 등의 핵심 소재까지 수출이 규제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일본의 신에쓰와 섬코가 웨이퍼 세계 시장 점유율 57%를 차지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하면서, 반도체 업계 관계자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이 일본 법인과 구매팀을 총동원해 일본이 어떤 소재를 추가 규제할지를 알아보고 있다. 일본산 외에 다른 소재 구입처도 찾고 있다는 말도 전했다.

 

또 조선닷컴은 일본은 공작기계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수치제어반(CNC), 고전압용 콘덴서 등을 수출 허가 물품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국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되면 이 품목들은 1차적으로 수출 규제가 강화된다며 한국 기업의 곤란한 사정을 전하면서, 삼성전자 관계자의 구매팀과 협력사들이 실시간으로 긴밀하게 협의하고 수시로 확보된 재고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는 주장도 전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일본 무라타에서 스마트폰 제조를 위해 공급받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전기가 일정하게 흐르게 하는 부품)를 대체하기 위해 삼성전기에 공급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한다.

 

또 정유업계 담당자의 현대차 부속은 현대차 순정부품을 써야 망가지지 않는 것처럼 일부 정유 공장에도 특정 촉매는 일본산만 쓰도록 설계돼 있는데 수입이 막히면 공장을 세워야 한다미리 발주를 하는 것 말고는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주장도 전한 조선닷컴은 현대차 관계자의 일진(복합소재)이 효성첨단소재가 생산한 탄소섬유의 안전도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인증에만 최소 6개월이 걸린다. 수소차 생산에 일부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주장을 전하면서 이 경우 금속분리판 등 수소차용 부품을 생산해 온 현대제철까지 연쇄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의존도 90% 넘는 화학·기계·부품·비금속 초비상’”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lane****)문키호테: 괜찮습니다. 저희에겐 12척과 죽창과 촛불이 있습니다. 촛불정신으로 촛불 켜고 살면 됩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gra****)드디어 한국 경제가 곤두박질치겠구나. 전 세계에서 가장 활기가 차고 넘쳤던 한국 경제가 어떻게 이 지경으로 전락했나. 징용공 피해자 몇 명과 위안부 피해자 몇 명의 눈물을 닦아 준답시고 오천만 국민들을 무역전쟁터로 내모는구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refres****)뭔 걱정이냐? 조국이랑 함께 죽창 들고 나가라니까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topgun****)삼성이 원재료 못 구해서 이재용이 일본을 급방문해도 재벌들은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무대책 태평한 정권이 의존도 90% 넘는다고 중소기업들 화학·기계·부품·비금속 걸린 초비상에 신경이나 쓸까? 오히려 반일감정이 다음 선거에 도움된다고 정권연장에만 관심 있는 정부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irinp****)죽장 하나면 끝날 걸 뭔 호들갑이냐? 의병도 있고 이순신 12척도 있다. 그도 저도 안 되면 세월호도 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yungm****)문재인이 말하던 이전에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나라를 만든다던 공약을 지켰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sung****)토착왜구 Moon재앙을 욕하는 것도 이제 피곤하고 지친다. 한국을 일본의 결정에 따라 휘둘리는 속국으로 만드는 게 이렇게 쉬운지 이제 깨달아지는가. 2의 정한론이 이렇게 쉽게 달성될 수 있다는 게 믿어지는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polos****)안보 파탄. 국정 파탄. 민생 파탄. 그것도 부족해서 자신들의 정치적 야욕에 환장하여 국가 경제와 국민들 볼모로 위험한 불장난을 시작한 놈들 조속히 탄핵으로 끌어내려야 한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hinki****)그렇게 자신 만만하던 문정권은 사면초가가 아닌가!”라고 했다. [조영환 편집인]

 

사진출처: 조선닷컴 

 

기사입력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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